인공파도 기반 신개념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4.5미터 레인에서도 수영 효과 탁월, 철인3종 연습
김신일 대표 ‘현대인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접목’
무더운 여름 스포츠는 수영이다. 눈부신 태양 아래 구릿빛 몸매를 자랑하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수영장도 최고의 여름나기이다. 하지만 25m 레인을 여러 사람이 들어가다 보니 앞에서 차이고, 뒤에서 부딪치는 접촉사고도 빈번하다.
프라이빗 수영룸에서 앱을 통해 제공되는 수영, 수짐 프로그램이 연동되는 인공파도 수조풀에서 개인 맞춤형 운동을 하는 신개념 수영장이 등장했다.
공릉동 태릉입구역 6번 출구 미라쉘 지하1층의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노원태릉입구역점(예약 ☎010-8523-3845) 김신일 대표는 “수영장 요구는 많은데 시설을 하기에는 공간적, 자금의 제약이 많다. 그러니 공공에서 운영하는데, 오래된 회원들의 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은 수조를 줄여서 도심에도 설치가 편리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프라이빗한 요구에 맞춘 시스템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개발사인 더메이커스는 실내서핑장에서 진화해 인공파도를 수영에 접목한 ‘스윔핏’ 모델을 개발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대중 운동시설들이 중단되었는데, 이에 착안해 개별수영룸을 도입한 것이다. 물이 귀한 중동뿐만 아니라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크린수영장 스윔핏은 3중 방수 멤브레인 시트로 만든 4.5m 수조 앞쪽에 인공파도 발생기가 있다. 인공파도는 8개 단계로 조절되는데, 웨어러블 조절기를 손목에 차고 있다가 물속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4단계만 해도 운동량이 많아 선수들도 30분 이상 수영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짧은 레인으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영룸의 스크린에는 아쿠아로빅, 다이어트모드, 재활모드 등 영상자료가 제공된다.
염소분해시스템으로 24시간 해수를 공급하는 정화장치와 온도유지 장치가 연결되어 있다. 수조의 담수량은 11톤으로 수질관리가 용이하다.
스윔핏 노원직영점에는 6개의 방이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선배드를 비치한 해변 풍경으로 조성한 방도 있고, 경사로를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의 재활수영도 가능하다.
키즈용 수영룸은 많은 인원도 가능하게 2개의 방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증강현실(AR)액자를 설치해 그림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모래해변 파도영상도 송출해 인스타 사진맛집이 될 전망이다.
대중 수영장에서는 비키니수영복을 입기 불편한데 이곳은 개인룸이어서 조금 과감한 노출의 사진 찍기도 가능하다. 뚱뚱한 사람도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룸에는 일행이 3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요금은 1인당 30분 1만 2천원. 예약제로 운영된다. 강사와 1:1, 2:1 프라이빗 강습도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기술로 안전요원이 없어도 되도록 거의 무인으로 운영된다.
“개인적으로 덩치가 있어서 공간이 널찍한 것을 좋아한다. 탈의실, 샤워실도 널찍하게 만들었다. 재활수영도 가능한데,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령사회가 될수록 관절이 부실한 어르신들이 많아 병원이 늘어난다. 관절에 가장 좋은 운동이 수영이다. 생존수영은 의무교육이 되었다. 많은 분들이 수영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이 입주한 미라쉘은 2층 카페, 3,4층 업무시설, 6~20층은 도시형생활주택 120세대가 입주해 있다.
이 건물을 운영하는 김신일 대표는 노원구상공회, 노원체육회에서도 적극 활동하는 젊은 경영자이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