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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여자 손미숙의 인생책 출판

‘천천히 빛나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기사입력 2023-07-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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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빛나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성공한 여자 손미숙의 인생책 출판

친근한 동네미용실, 마음까지 만져주는 힐링미용실로

누구나 인생은 대하소설이다. 그러나 정작 그것을 출판한 인생은 많지 않다.더구나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딸들에게 지침이 될 책이라면 더욱 사랑스럽.

사랑하는 두 딸이 내 곁을 떠나겠다고 독립을 선언한 지 벌써 6년이나 되었구나. 시집을 가는 것도 아니고, 직장이 멀어서도 아닌 너희들의 분가는 엄마에겐 날벼락이었어. 폭탄선언에 염려하고 걱정했던 엄마의 마음을 너희가 알까? 너무 씩씩하게 잘살고 있어서 엄마가 되레 서운했다면 이해할까?”

월계동 사슴2단지 에츠헤어살롱(02-979-5375) 손미숙 대표가 펴낸 천천히 빛나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도서출판 답게)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628일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7080기타와어울림, &정 오카리나앙상블의 축하공연, 신가네칼국수 김서현 대표의 낭독, 유튜버 한희경 작가와의 대담토크쇼가 펼쳐졌다. 책을 쓰는 길을 알려준 제주의 황준현 작가도 이날 날아와 축하해주었다.

김서현 대표는 손미숙 작가를 별난 사람이 아니라 꿈이 있는 사람이라며 그 여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인연을 소개하며 나를 가장 이해하시는 분, 어머니의 말씀은 삶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손미숙 작가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용인이 되어 37년을 한결같이 고객의 머리를 만지고 다듬으며 더불어 인생을 공감해왔다. 힘들 때 노원구소상공인회 활동을 시작해 세상을 알게 되었고, 살아가는 방법, 인간관계를 터득했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그 험한 세상이 나를 만들었다며 스스로 성공한 여자손미숙의 이름으로 친근한 동네미용실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8320수천수만명을 위해 기여하는 삶을 살자’ ‘미혼모를 위한 건물을 짓겠다는 뜻을 세우고 세월이 가도 없어지지 않는 것,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매일 5시에 일어나 글을 썼다. 4개월 만에 썼지만 고치고 다듬는 데 1년이 걸렸다. 읽다보니 쓰게 되고, 쓰게 되니 남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천천히 빛나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는 제목처럼 이제는 독립한, 나를 닮은 딸에게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따뜻하고 잔잔하게 써 내려간 글이다.

딸아! 엄마는 엄마라서 정말 행복했어라는 고백을 통해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임을 알려주고, 너의 삶을 살라고 격려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꼭 물려주고 싶은 10가지 습관으로 조언한다. 그렇게 온 세상의 딸들에게 펼치는 긍정적인 사랑의 메시지가 담겼다.

나의 인생책을 쓰면서 새롭게 겸허히 삶을 바라보는 힘이 생겼는지, 어떤 시련도 아픔도 그저 주어지는 게 없으며, 극복할 만큼만 고통을 준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님도 알았다. 모두 지나간다는 말도 다 맞는 말이다. 힘든 세월 버티고 보내고 나니 이런 날이 있구나!”

손미숙 작가는 여든이 넘은 아버지, 어머니는 아직도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다. 나는 손끝의 감각을 타고났다. 힘이 있는 한 머리에서 마음까지 만져주는 힐링미용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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