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 1인당 담당 학교 수 10.6개, 학생 수 6132명
박환희 시의원, “청소년 범죄 선제적 대응토록 개선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노원2)이 11월 7일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수가 턱없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명맥만 유지하는 조직이 아닌,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선제적 조취를 취하는 조직으로 새로워져야한다.”고 주문했다.
박환희 의원은 서울시 내 학교가 1407개에 달하는데 반해 서울경찰청 내 학교전담경찰관이 133명에 그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경찰관 1인당 담당 학교 수가 10.6개, 담당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면 6132명 학생을 담당해야 한다. 그마저도 자치구마다 편차가 있어 담당 학교 수가 20개에 달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박환희 의원은 “최근 아동, 청소년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반해 범죄율, 특히 초범이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 범죄, 성폭력, 마약 등으로 인한 미성년자 피해자들이 증가세에 있는데, 청소년 범죄 방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보호망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아동, 청소년이 피해자가 되는 범죄라면 미리 준비, 대처하는 행정을 펼쳐야한다.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체자’로서 자치경찰위원회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박환희 의원은 9월 사립 초등학교까지 확대·운영하도록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