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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시의원, 임대아파트 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족

2025년 1월까지 충전소 2660개 이상 추가 설치해야

기사입력 2022-10-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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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시의원, 임대아파트 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족

20251월까지 충전소 2660개 이상 추가 설치해야

서울시 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단지 중 친환경자동차법 미충족 단지가 5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중랑3)SH공사가 제출한 서울시 임대아파트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 단지 565개 중 336개 단지는 친환경자동차법이 정한 기준인 주차단위구획 총수의 2%에 미달하고 119개 단지는 충전소가 하나도 설치되지 않았다.

336개 미충족 단지의 총 주차대수는 212153면이고,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0.7%1584개여서 친환경자동차법 기준인 2%를 충족하려면 적어도 2660대 이상 추가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2128일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주차면이 50면 이상인 1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유예기간 3년 이내에 신축시설은 주차단위구획 총수의 5%, 기축시설은 2% 이상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법 시행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기축)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유형

 

구분

급속충전기

(40kW 이상)

완속충전기

(40kW 미만)

콘센트형

충전용량

50kW

7kW

3kW

충전방식

DC 400V

AC 220V/60

AC 220V/60

설치유형

자립형

자립형, 벽부형

콘센트

설치비용

충전기 : 1,700만원

기본공사비 : 800만원

합계 2,500만원

충전기 : 150만원

기본공사비 : 100만원

합계 250만원

충전기 : 60만원

기본공사비 : 80만원

합계: 140만원

사진예시

 

임대아파트 유형별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현황

 

유형

대상단지

100세대, 주차대수 50대 이상

총주차

대수

충전설비현황

평균

설치비율

설치

미설치

합계

급속

완속

콘센트형

영구임대

14

3

11

4,689

8

-

8

-

0.2%

공공임대

17

8

9

7,056

51

1

37

13

0.7%

국민임대

17

17

-

10,955

245

6

88

151

2.2%

장기전세

11

11

-

5,173

167

9

42

116

3.2%

국민·장기, 영구·공공, 영구·국민·장기 혼합단지 제외

 

박승진 의원이 SH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임대 유형별로 재구성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임대유형에 따른 설치비율 격차 또한 심각하다.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00%~150%까지 입주 가능한 장기전세의 경우 전기차 충전소 설치비율이 3.2%,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까지 입주 가능한 국민임대의 경우 2.2%에 이르지만 그보다 낮은 자산기준이 적용되는 공공임대의 경우 0.7%, 최저 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의 경우 0.2%에 불과하다.

박승진 의원은 입주자격 요건 소득과 자산 기준이 더 낮은 임대유형일수록 전기차 충전소 설치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임대아파트 입주민은 전기차를 타고 싶어도 충전소가 없어서 탈 수 없다는 민원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1톤 화물차의 경우, 서울시의 전기화물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원가 4천만원대의 차량을 반값에 살 수 있다.

박승진 의원은 “SH공사가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하려고 해도 절대적인 주차공간 부족이나 분전반, 차단기 등 기반 여건이 열악해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법정기한에 임박해 법정기준 맞추기에 급급하지 말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주변 여건까지 고려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계획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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