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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제9대 전반기 김준성 의장

구민이 존경받는 의회,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

기사입력 2022-07-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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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제9대 전반기 김준성 의장

구민이 존경받는 의회,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 첫 기틀을 세워야

더 많은 일이 제대로 성사되도록 견제

9대 노원구의회는 구민이 존경받는 의회,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구의원은 구민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대리하는 것이다. 우리를 선택해준 구민들을 존중하고, 그 뜻을 제대로 대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구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지난 77일 열린 제27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김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상계 1·8·9·10 )이 출석의원 21명의 만장일치로 선출되면서 제9대 노원구의회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준성 의장은 지난 8대 의회에서도 초선으로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원만한 의정운영으로 동료의원의 신임을 얻었다.

노원구청사 8층에는 구의회 본회의장과 의회사무국 및 의장단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다. 각 의원들 사무실은 7층이다. 7층 승강기를 내리면 바로 첫 번째 방이 지난달까지 김준성 의원의 사무실이었다. “평일에는 지역구에서 일보고, 휴일에 커피를 로스팅 했는데 맛이 괜찮다. 문간방이라 의원들이 오가는 길에 들러서 커피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커피 마시며 협의한 일들이 많다. 커피 때문에 당선되었다. 이 자리가 좋은데, 선배의원들이 의장실은 8층에 있어야 한다고 해 따르기로 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 방에 입주한 의원이 또 그런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의장은 일을 한번에 밀어붙이지 않지만 한번 맡은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반발이 있으면 포기하는 듯 하지만 방향을 바꿔서 생각해보고, 그러다가 기회가 되면 다시 이야기해 보면서 이해와 공감을 구하고 서로 조율하는 협치를 추구한다. 그래서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김준성 의장은 운동선수 집안이라 어릴 적부터 운동을 했고, 노원에서 스포츠지도자로 활동했다.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당시 의원들을 만나면서 직접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김준성한테 민원을 맡기면 되게 하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도록 주민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것 하나하나 소홀하게 여기지 않아 여기까지 왔다. 꼭 더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이번 선거가 힘든 상황이었다. 주민들이 그 간절함을 알아주고, 용기를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에 또 섰다. 더 잘해야 한다고 느낀다.”

주민자치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기자단도 활성화하고, 어릴 때 쉽게 스포츠에 접해서 성장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바탕이 되도록 유소년스포츠재단도 만들려고 했는데 노원구체육재단이 만들어지면 거기서 그 역할을 하도록 하려고 한다.

또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여건에 따라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찾아가는 문화예술단도 구상하고 있다.

선출직이 끝나더라도 노원에서 이웃들과 살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욕먹지 않는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9대 의회는 아주 중요한 기점에 있다. 지난 연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었고, 정책지원단도 만들어졌다. 김준성 의장은 사무국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해 살아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인사독립도 소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엄정하고도 분명한 원칙을 세워야한다. 시작할 때 기틀을 정확히 잡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일을 벌여 욕먹지 말고 고민은 나눠야 한다. 문제점을 공유하고, 각자 고민한 것을 협의해서 같이 하고 같이 욕먹자. 그러면 다 잘 풀릴 것이라고 다시 협치를 강조했다. 집행부와 관계,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의회나 집행부나 주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 소모적으로 안 되게 하는 견제가 아니라 되어야 하는 것은 되도록, 이룰 수 있는 것은 이루도록 해야 한다. 견제가 사실은 더 많은 협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의장은 의회가 젊어졌다. 절반이 초선의원인데,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의원, 또 각계의 경험 있는 진취적인 의원,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의원들이다. 또 여러 차례 낙선하면서 담금질이 되어 돌아온 의원들도 있다. 멋진 의원구성이다.”며 구민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으로는 의정활동비가 현재 서울시 최하위임을 거론하며 의정활동으로 구민을 떠받들도록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966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