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뉴스 > 선거뉴스

박이강(노원라)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의원 예비후보

치열한 삶의 노원, 힐링 넘어 문화도시로

기사입력 2022-04-25 14:3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박이강(노원라)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의원 예비후보

10년 전 대학생 입법조사원으로 우원식 의원과 시작

치열한 삶의 노원, 힐링 넘어 문화도시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다가 작년 11월부터 노원에 들어와 본격적인 지역활동을 했다. 대학 때는 언론인을 꿈꾸었는데, 20124학년 때 우원식 의원실의 입법조사원으로 들어간 것이 인연이 되어 줄곧 의원보좌 활동을 했다. 을지로위원회를 만들 때 담당사무원이었는데 안건마다 법률가를 구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해보겠다고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때 아버지께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이라는 것이 법을 잘 이용하기 전에 잘 만들어야 하지 않냐?’면서 출마를 권유하셨다. 201830살에 강화도에서 출마해 한번 낙마했다. 우원식 의원이 더 배우라고 해서 복직해 노원에서 사무차장으로 동네일을 배웠다.”

철학과에서 공부하고, 24살부터 여의도 생활을 하면서 정치인을 꿈꾸는 34살 박이강 예비후보가 보는 노원은 치열한 도시이다.

베드타운이니까 장거리 출퇴근하는 가장들의 헌신과 애환이 있는 곳이다. 자녀에게는 더 나은, 더 많은 기회를 물려주기 위해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밤마다 치열하다. 그 일상의 치열함을 감내하기 위해 쉬기도 해야 하는 도시이다. 그래서 탄생한힐링도시 노원은 당연히 발전단계이다.”

하지만 위기의 도시로 보기도 한다.

그런데 한편 위기이다. 주변에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더 나은 주거여건을 찾아 형편이 나아지면 이사 가고, 나이가 차면 결혼한다고 분가한다. 부동산은 폭등하고, 주거환경은 낙후하는데, 도로망 등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는 너무 오래 걸려 지쳐있다.”

노원을 바라보는 눈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가 있다. 그래서 처방도 소프트하다.

치열한 삶을 치유하는 문화가 부족하다. 영화 한편이 누군가의 영혼을 울리고, 세상을 밝히는 감동이 있지 않는가. 심미적 치유는 보고 듣고 느끼는 문화에서 가능하다. 노원에서 그것이 가능하도록 조금 더 다채로웠으면 좋겠다. 힐링도시 노원의 다음은 문화도시가 되어야 한다. 민주당의 노연수, 국민의힘의 김윤후 예비후보 등 지역의 문화활동가가 이번 선거에 뛰어든 것도 나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한다.”

박이강 예비후보의 부친은 민족미술협의회 회장을 지낸 박진화 화백이다. 강화도 볼음도에서 역사성과 현실성, 거기에 자연성을 더한 작품을 펼쳐 보이는 민중미술 화가이다. 1985‘20대 힘전을 주도하여 구속되었고, 이후 95년 강화도로 터전을 옮겼는데, 그 시기 어린 박이강은 외가인 상계동에서 한두 해 지냈다고 한다.

공장 없이 우리가 만든 BTS, 오징어게임 같은 문화상품이 전 세계에 공급된다. 산업부지가 없는 주거지 노원이 지향하고 도전해볼 만한 목표이다. 텅텅 비는 아파트단지 지하상가를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술 한잔 마시다가도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힙한 곳이 된다면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다. 중계동에 북서울미술관이 있어도 가보지 못하는 분들 여전히 많다. 현실적인 문제, 개인의 능력으로 안 되는 것은 공공에서 채워줘야 한다. 그것이 힐링문화다. 여야를 떠나 젊은 후보들과 같이 고민하면 좋겠다.”

하지만 청년정치인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살림하면서, 정치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의원을 보좌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큰 기회였다. 국회에서 배운 것들을 이제 지역에서 실천해 보고 싶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민들은 이제 편해졌구나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코로나청구서가 날아오고 있다. 노원의 중소상공인들은 갑질, 불공정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지역 차원에서 불공정경제 지원조례도 필요하다. 저의 아이디어가 유권자들이 보기 좋았더라하시어 실천의 기회가 오길 기다린다.”

박이강 예비후보는 노원구라선거구(하계2, 중계2·3, 상계6·7)에 민주당 1-가번 후보로 확정되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957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