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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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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으로 수달이 돌아왔다! 도시하천의 생태전환 토론회

12월 9일(목) 중랑천환경센터

기사입력 2021-12-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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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으로 수달이 돌아왔다!

노원의 환경, 도시하천의 생태전환 토론회

129() 중랑천환경센터

돌아온 수달의 의미를 찾으러 노원의 환경활동가들이 모인다. 뒤늦게라도 도시하천의 녹색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생각들을 들어보고자 중랑천환경센터와 노원미디어협동조합에서 작은 토론회를 마련했다.

오는 129일 목요일 오후 4시 중랑천환경센터에서 우귀옥 노원미디어협동조합 이사장의 사회로 이상배(서울시아파트연합회장), 이은수(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김지원(마을과 마디), 김소라(노원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성희· 박혜영(중랑천 수달언니들), 서금하(노원기후행동), 신유정(노원FM), 조재희(촌장협동조합), 최한수(생태학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중랑천 돌아온 수달의 의미를 새기며, 환경을 생각하는 노원의 일꾼들의 첫 번째 이야기 마당이 될 것이다.

중랑천환경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중랑천과 청계천의 수달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계천 일부, 중랑천 하류에 이어 최근 조사에서 중랑천 곳곳에서 다수의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노원구는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의 4개 하천이 흐르는 지역이다. 수질오염의 대명사 중랑천이 개선되고, 건천이었던 당현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물길을 만들어보자!

기후위기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은 너무나 미흡하다. 2050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도시공간의 녹색전환은 필연적이다. 도시하천은 어떠한 방식으로 녹색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있어야 할 시점이다.

중랑천으로 돌아온 수달의 의미는?

그간 도시하천은 인간 위주의 시설들로 가득 찬 공간으로 가꾸어져 왔다. 과도한 운동시설과 휴게시설들, 수변습지가 사라지고, 생태계교란 식물들의 확산, 빗물 저장을 활용할 수 없는 불투수층 도로 등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있다. 도시하천의 생태하천으로의 진정한 전환은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태계의 균형이 가져다주는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과 야생생물이 더불어 사는 도시 공간을 구축했을 때에만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향희 중랑천환경센터 사무국장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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