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 지역 소상공인과 나눔행사
우울증 취약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곽종상)는 지난 9월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더 외롭고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우울군 어르신을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주민복지협의회의 추석맞이 동참 제안에 관내 7명의 소상공인도 발 벗고 나서면서 저소득 우울군 어르신 20가구에게 이웃사랑과 효를 실천하였다.
주민복지협의회에서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가지를, 짜장짬뽕 전문점 북경은 식사쿠폰 20매를, 드림약국은 쿨파스 20개를, 李가네제빵소는 단팥빵 100개를, 수락산할매집은 따끈한 왕만두를, 정관장은 건강음료 40개를, 파리바게트는 슈크림빵 40개를, 홈마트는 라면100개와 과자 2박스를 후원하였다.
복지협의회 위원들은 후원한 물품을 한데 모아 포장하고 정성스러운 행복꾸러미를 완성하였다. 또한 우울군 어르신댁을 직접 가정방문하여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라는 따뜻한 안부인사도 잊지 않았다.
가족의 왕래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행복꾸러미를 건네자 “코로나로 마음이 너무 우울하고 명절 기분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어 사람 사는 정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두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주민복지협의회 곽종상 위원장은 “텃밭에 가지가 영글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추석맞이 나눔을 생각하던 차에, 코로나로 경기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주어 풍성한 보름달 같은 나눔행사가 되었다. 이번행사로 우리 주변의 외로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든든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