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미래도시 구상에 집중
뉴미디어홍보, 전염병 대응 강화
노원구는 올해 창동상계 도시재생사업,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등 핵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대민 홍보활동은 강화한다. 아울러 통합적으로 운영하던 마을공동체과는 해산하고, 업무성격에 따라 관련 부서로 이관했다.
이 같은 내용의 노원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월 21일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제264회 정례회에서 의결되어 1월 1일부터 적용되었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행정지원국의 미디어홍보과는 부구청장 직속의 미디어홍보담당관으로 전환했다. 결재단계가 줄어들어 SNS 대중화 등 홍보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다. 외부 전문가 충원의 길도 열어놨다.
미래도시과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노원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택공급 위주의 급변기에 제대로 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부서이다. 기존의 공원관리와 여가, 경관 사업 위주의 힐링도시국과는 사업 방식이 달랐다. 이에 이번에 기획재정국으로 소관을 바꾸었다. 정책기획과 전략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되게 되었다.
그동안 활발했던 마을공동체과는 해산되었다. 협치사업과 사회적경제, 도서관 업무는 각각 본래의 자치안전과, 일자리경제과, 평생학습과로 이관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 같은 보건위기를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생활보건과에 감염병대응팀이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노원구청은 2담당관, 6국(32과 149팀), 1소(4과 3지소) 1국(3팀), 19개동 49개팀이 되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기구개편이 이뤄진 직후인 10월부터 준비되었다. 오승록 구청장 취임 이후 2년 4개월간 무려 4번이나 기구개편이 이뤄지면서 목적과 기능이 명확하고 계속성이 보장되어야 할 행정이 잦은 변화로 시민불편과 조직 구성원의 피로감, 행정 신뢰성 저하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되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