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김호증모가발 by아그래미용실 이종원 대표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의 상처치유와 회복
내 머리 같은 수제가발로 미용계에 활로를
유전적 요인으로 중년 이후 나타나는 탈모가 요즘 젊은이들도 고민하게 한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20, 30대의 탈모가 늘어 올해 관련 매출이 52% 늘었다고 한다.
당사자에겐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 탈모, 가발을 쓰자니 갑갑하고 티가 난다. 원하는 방향으로 빗질이 되지 않는 가발은 부자연스러움을 가중한다. 내 머리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손질이 쉬운 가모는 없을까?
상계주공3단지 다모아상가(동일로 1379) 2층에 있는 노원김호증모가발 by아그래미용실(대표 이종원, ☎02-939-7019)에서는 가발뿐만 아니라 증모를 통해 탈모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노원구미용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인 이종원 대표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미용사이다. 부산 광복동에서 미용을 시작해 83년 상경한 후 월계동 동신아파트 앞에서 아그래미용실을 열었다. 석계역 인근에서 2개 점포를 운영하며 직원 30명을 둘 정도로 바빴다. 지금의 위치로 옮겨온 것은 3년 전으로, 노원에서만도 37년의 업력을 자랑한다. 더홈(구 천애재활원), 시립요양원에서 미용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미용기술의 가늠자는 커트 능력인데 이종원 대표는 커트와 업스타일을 잘한다. 1985년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미용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모발 연출 지식과 기술, 예술감각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한국미용대학교교수협의회(회장 문덕봉) 주최 대한민국미용예술지도자 시상식에서 대상(증모가발 부분)을 수상하며 후배양성 능력도 인정받았다.
이종원 대표가 증모와 가발에 눈을 뜬 것은 10년 전, 스트레스로 갑자기 체중이 5kg이 빠지고 갑상샘기능항진 진단을 받은 무렵이었다. 국제대회에서 만난 김호 대표의 증모가발을 우연히 접하고 마지막 미용인생으로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강북 최초로 증모가발 전문점을 개장했다.
증모란 모발에 인모를 묶어 숱을 늘리는 기술로, 요즘 초기 탈모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원 대표는 “숱이 많이 부족한 분은 보톡스증모, 가는 모나 특히 정수리 탈모는 한올증모도 있다. 분장술에 가까운 누드증모는 올백으로 넘겨도 티 나지 않아 중장년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 M자 탈모, 원형탈모, 흉터를 잘 덮는다. 가발 직전에 하는 리바이탈증모가 있다.”며 국제특허를 받은 30여 가지 기술과 제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탈모인들의 특징이 두피에 땀이 많은데 뚜껑 가발을 씌워놓으면 탈모가 더 빨리 진행된다. 우리 가발은 두피호흡이 잘 되는 성장케어가발이다. 고객의 탈모특성에 맞는 맞춤 가발을 만들고, 가발과 두피가 만나는 부분이 내피가 없는 성형 가발이라 답답하지 않다. 헤어스타일링도 쉽고 고정력이 뛰어나고, 티가 안 나서 좋다. 가발을 써본 분들은 보여주기만 해도 안다. A/S도 지점에서 직접 해서 여유가발이 없어도 된다.”고 말했다.
현재 김호증모협회 수석부회장인 이종원 대표는 아내와 같이 업장을 운영하며 고객과 수강생을 맞고 있다. 큰딸도 가업을 잇고 있다. “기본기를 갖춘 미용사들을 교육한다. 미용실이 포화상태라 증모가발업이 매우 유망하다. 우리 협회는 증모업계 최초로 미얀마 양곤에 직영공장을 운영해 100% 프리미엄 인모를 구매 후 유통마진을 없애고, 전국 160곳의 인증점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종원 대표는 새로운 지역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로 못했던, 생활이 어려운 관내 분들에게 가발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머리숱이 있고 없고에 10년이 왔다 갔다 한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다. 가발을 하니 고객들이 감명을 받는다. 앞으로도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의 상처치유와 회복을 돕고 싶다.”
이종원 대표는 가발과 증모 장인양성을 위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휴일만 되면 산에 간다. 이미 100대 명산 중 75개 산을 등반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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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김호증모가발 by아그래미용실 이종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