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에 소재한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전한다. 이로써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인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추진도 한단계 나아가게 된다. 지난 3월 13일 서울시청 영상회의를 통해 서울시·의정부시·노원구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랜 기간 불합리한 행정구역으로 불편을 겪어온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1,2단지 일대를 노원구로 행정구역을 조정하며 ▲도봉면허시험장을 장암역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노원구는 ▲의정부시에 호원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장암역 환승주차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상호협력해 가기로 했다.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해 관련사업의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해 각 사업 추진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한다.
노원구는 2018년 하반기부터 서울시와 의정부의 적극적인 협의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하며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 중심의 실무협의를 10여 차례 주선했다. 양측의 첨예한 의견을 마침내 의정부시가 큰 틀에서 수용하면서 상생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여러 차례 만나 논의하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직접 만나 조율하는 등 관련 현안을 챙겨온 우원식 의원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이전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트 조성사업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간의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의 성공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을 비롯한 수도권 동북지역의 동반성장과 더 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이전으로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264,820㎡ 면적의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도봉 운전면허시험장과 통합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노원구는 창동 차량기지 일대를 ‘세계 최고의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대병원 등과 협력하고 있어 올 7월이면 대략적인 포트폴리오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위한 협력은 지역의 오랜 현안들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시작이어서 의미가 크다. 향후 차량기지 이전 부지 일대가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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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곡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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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병용 의정부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협약 거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