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화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원갑)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치'
노원을 위한 더 좋은 선택 ‘지금 딱!’
문재인 대통령과 두 번의 대선을 치른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21대 총선에 도전한다.
비례대표나 전략공천도 바랄 수 있겠지만 1994년 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던 정치고향인 ‘노원갑’을 택했다. 원내부대표로 총선공약기획단에 참여하는 초선의 고용진 의원이 있는 곳이다.
유송화 민주당 예비후보는 “노원갑은 1994년 구의원으로 처음 정치를 시작한 곳이다. 대통령에게서 배운 것을 노원에서 실현해보겠다. 노원 중에서도 월계, 공릉동은 주민들의 변화욕구가 큰 곳이다. 중앙의 예산과 정책 시스템을 만들고 서울시와 노원구의 힘들을 다 모아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민주당은 그런 힘이 있다. 대통령 곁에서 일하면서 배운 것을 활용해 각 기관의 힘을 모아내면 노원갑의 활력을 만들 수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고, 경춘선공원 명소화를 추진해 동네 자부심을 키울 수 있다. 주민의 힘을 모으는 것이 우선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송화 후보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노원구의회 2,3대 의원을 지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을 도와 청와대에서 일했다. 특히 12년, 17년 문재인 대통령과 두 번의 대선은 ‘정치적 지향’을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있기 전까지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는 제2부속실에 있었다. 두 분의 진심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자세,‘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치’를 제대로 배웠다. 관계를 과장하거나 자신을 높이지 않고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겸손하게 먼저 인사하신다. 지위를 가지면 그 전보다 더 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진심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국민을 하나하나 살피고, 해외에 나가서는 나라의 품격을 높이셨다.”
특히 유송화 후보는 포항지진 당시 수능 연기를 결정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했다.
“수능연기는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당시 대통령은 지진대책회의에서 여진 대책은 있는가? 피해예방책은 무엇인가? 학생안전대책은 준비했는가? 등 20여 가지의 질문지를 가지고 하나하나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기가 결정되었다. 우리 국민의 수준도 포항 수험생을 이해하고 기다릴 정도로 성숙해져 있었다. 고성 산불이 났을 때도 지자체 산하로 나눠진 소방서를 통합운영하며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시스템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유송화 후보는 2011년에는 노원문화원 사무국장으로 노원구 문화정책을 입안하기도 했다.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인적자원을 데이터화하여 공유하며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놓는 한편 주민센터를 기반으로 동호회를 활성화해 동네문화를 만들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공공에서 시설과 공간을 지원하는 현재의 문화정책의 시발점이다.
“며칠 동안 월계동과 공릉동 주민들을 뵙고 인사하는데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동네이야기를 전해주신다. 토박이들은 동네에 대한 애정이 많다. 또 도깨비시장, 석계시장 상인들은 경기가 어렵다고 하신다. 애정과 에너지를 주시는 것 같아 같이 울컥하기도 한다. 어느 분이‘어느 것 하나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많이 베풀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일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격려해주셨다. 지금이 그런 변화의 시기, 힘이 필요할 때이다.”
유송화 후보는 경선 준비도 당당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94년부터 같이 활동한 존경하는 선배이다. 하지만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의의 경쟁으로 더 나은 사람을 만드는 게 주민에게 도움이 된다.”며 “더 좋은 선택 지금 딱!”이라고 밝혔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