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만 없다면 영화촬영지인데
여름방학 경춘선 폐선부지 정화활동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7일,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다 쾌적한 지역 환경을 이루고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에 노원구청 김효성 담당자는 “편하게 놀고 싶은 방학인데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을 위하여 힘써주고 참여해주어 고맙다.” 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갑을 끼고서 깨진 유리를 줍고, 깊은 풀숲에까지 들어가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청소에 임했다. 각종 쓰레기들로 가득하던 경춘선 폐선부지였지만 자신들이 지나간 자리마다 달라진 거리를 보고는 서로 미소 지으며 뿌듯함을 느꼈다.
장승연(불암고3학년) 학생은 “쓰레기만 없다면 영화촬영지로도 쓰일 만큼 아름답고 멋진 거리인데 쓰레기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찾지 않는 것 같다.” 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욱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자연을 가꿀 수 있음을 느끼는 보람찬 하루였다.
(최성만 하나님의교회)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