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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생명다양성재단 ‘희한한 박람회’

지구 위 생명들의 목소리를 듣다

기사입력 2021-11-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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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 생명들의 목소리를 듣다

노원문화재단×생명다양성재단 희한한 박람회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1130일부터 12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희한한 박람회를 개최한다.

생명다양성재단과 노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계와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플라스틱 오염 등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고통 받는 지구 위 비인간 존재들을 위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인간 존재들의 목소리를 과학자와 생태 활동가의 조사와 기록, 그리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한다. 평생 좁은 철창에 갇혀 쓸개즙을 채취당하는 곰, 해로운 짐승으로 낙인찍혀 온갖 미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야생동물, 도로 건설로 삶의 터를 잃어버릴 위기에 놓은 개구리, 관행적 가지치기로 무자비하게 잘려나가는 가로수들, 팜유 생산을 위해 사라지는 숲과 오랑우탄 등 이제껏 접하기 어려웠던 자연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최된 전시 현수막과 리플릿 등 전시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희한한 박람회전시를 구성한다. 또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 현수막 홍보물을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자연과 야생의 비인간 존재들이 들려주는 절실한 호소를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두길 바란다. 더 나아가 인간 중심의 사고를 반성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더불어 생명다양성재단 연구원의 전시해설로 생명 감수성을 고취하고, 생태적 삶을 돌아보는 교육이 매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또한, 124()에는 전영진 작가와 함께 하는 아트 액션시민 참여 워크숍이 열린다. 캔버스 자투리를 재활용한 창작활동과 함께 사라지는 새들을 위한 아트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다.

노원신문

 

940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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