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마철 하천 진입로 16개소 원격 통제’
하천 수위 상승 시, 차단기 전광판 위험정보 3단계 안내
노원구에는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 등 4개(길이 19.9km) 하천이 흐른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어 여름철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하면 자칫 구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하천 진출입로에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는 차단시설을 설치하여 현재 71대가 설치되었다.
올해 ▲중랑천(상일보도육교, 중랑천 16단지 보행육교, 상도교 상류 화장실, 한내교 2개소, 경춘철교 2개소, 한천교 2개소, 월릉교, ▲당현천(상계역 복개하천 3개소) ▲묵동천(태능역 공릉1펌프장 주변 3개소) 등 16개소에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계획대로 설치되면 월교1교를 제외한 전체 진출입로에 설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또 기존 하천 차단시설 중 바형 차단기 68대(기존 52대, 올해 설치계획 16대)에는 소형 전광판을 통해 평시에는 다양한 구정홍보를 하고, 호우 시에는 3단계로 문자 안내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성능이 개선이 된다.
한편 재난대응 정보 전광판(문자안내) 8개소와 하천 자동경보기(음성안내) 12개를 통해서도 호우 시 구민들에게 하천 수위 정보 및 위험정보가 안내된다.
노원구청 치수과 ☎02-2116-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