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올해 2개교 지원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노원구는 19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제로 운동하듯이 뛰거나 공을 던지는 등의 동작을 하면서 날씨와 관계없이 가상현실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학교 내 쉼터 조성사업 역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능력, 창의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관내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진행했고, 올해에도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즐기며 학습하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폭염 등 날씨에 상관없이 선진형 신체활동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2021년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마련한 태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체육 수업에서 실제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신체활동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청 교육지원과 ☎02-2116-3190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