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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 따러 프랑스로 갑니다

34명의 대표 출전, 종합우승 목표

기사입력 2023-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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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 따러 프랑스로 갑니다

34명의 대표 출전, 종합우승 목표

3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서울특별시 출신 장애인 선수 6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지체장애, 청각장애, 간장애 등을 가진 등록장애인으로 컴퓨터프로그래밍, 치과기공, 데이터처리, 사진, 화훼장식 등 5개 직종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한다. 인천에 있는 국제대회 합동훈련장에서 3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금메달을 향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대회가 취소되어 7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였고, 금메달을 향한 마음 역시 더 간절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17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 이계천 지사장은 “7년 만에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다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의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322일부터 325일까지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되며, 44직종 27개국 약 42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34직종에 참가하여 34명의 대표선수가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 호주 퍼스 제4회부터 2016년 프랑스 제9회 대회까지 대회 종합우승 6연패를 이룬 바 있다.

노원신문

993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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