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강사 손창수, 상계9동 백미 전달
상계9동 주민센터(동장 이원순)는 3월 9일 개인 후원자 손창수님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5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손창수님은 노원구민의전당에서 30여년 동안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상계9동 주민센터와는 작년 ‘상구네 어울림마당’에서 노래 공연을 했던 인연으로 이번에 쌀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창수님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기부한 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원순 동장은 “개인으로는 실천하기 어려운 기부를 해주셔서 좋은 모범이 되어주셨다. 기부해주신 쌀은 주변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계9동 ☎02-2116-293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