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브라이언임팩트와 함께
디지털 시민 교육 플랫폼‘사이좋은 디지털 프렌즈’론칭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전문단체인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이 설립한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플랫폼인 ‘사이좋은 디지털 프렌즈’를 3월 새롭게 론칭하였다.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시민성과 관련된 6가지 주제(△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에티켓 △사이버폭력 △온라인 정체성 △저작권)의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청소년은 영상 시청과 동시에 반응형 학습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퀴즈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노원청소년센터를 운영하는 푸른나무재단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인해 사이버폭력과 사이버범죄의 확산을 체감하고, 2015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인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카카오임팩트)’을 통해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디지털 프렌즈 출시를 통해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도 디지털 시민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
홈페이지(www.gooddigital79.org)에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민성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어렵고 생소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유명한 동화의 스토리를 재구성하였으며, 영상 시청과 동시에 반응형 학습 도구를 활용하여 퀴즈와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흥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도중 퀴즈와 토론이 필요한 시점에 팝업 형식의 반응형 학습이 이뤄진다. 또한 교사나 학부모가 함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토론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고백엽서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고민이나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나의 감정을 일기처럼 기록하거나, 나의 디지털 시민성 수준을 측정할 수도 있다.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푸른나무재단의 이종익 사무총장은 “디지털 시민 교육은 디지털 세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에게 사회가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교육 기본권이다. 청소년은 디지털 시민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세상을 더 유익하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역량과 덕성을 함양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정보와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사이버폭력,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과 친구들을 보호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디지털 시민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해 역설했다.
푸른나무재단과 브라이언임팩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시민 교육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www.gooddigital79.org
문의 ☎070-5202-4015
학교폭력 상담 전화 ☎ 1588-9128(구원의팔)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