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현초등학교, 서울형 작은학교 선정

서울전역 학생 모집, AI교육 선도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해룡)은 관내 서울중현초등학교가 올해부터 3년간 제3기 서울형 작은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형 작은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학교가 겪고 있는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울중현초등학교는 특색 있는 사업 계획을 토대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제3기 운영학교에 선정되었으며, 그에 따라 원하는 학생 누구나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서울전역 통학구역’ 운영이 가능하다. AI교육 선도학교로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시하며, 국제 공동 수업으로 영어교육 및 글로벌 문화 교류를 하게 된다.

또한 학급당 인원이 적어 교사의 학생 맞춤형지도가 가능하다는 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은 학교만의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등 교육과정 운영상 장점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중현초등학교가 ‘지성·감성·인성을 키우는 창의적인 중현어린이’를 교육목표로 기초 기본 강화교육, 문예체 활성화 교육, 글로벌 미래교육 등 특색 사업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학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서울전역 통학구역’를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백해룡 교육장은 “서울중현초등학교가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