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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2년 합계출산율 0.72명, 서울시 1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입증

기사입력 2023-02-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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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2년 합계출산율 0.72, 서울시 1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입증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난 222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노원구의 합계출산율은 0.72(총 출생아 수 2194)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동 1위로 집계됐다.  서울시의 0.59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7위에 머물렀던 노원구의 합계출산율이 급격히 향상된 데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출산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중한 결과라고 노원구는 설명했다.

임신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목적지까지 인심하게 연결하는 <아이편한택시>, 지역 내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아픈아이돌봄센터>도 주목할 만하다.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이는 <노원안심어린이집>도 보육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27개소의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 아이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휴센터는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전 자치구로 확산된 바 있다.

노원구는 공공 돌봄 및 육아 지원 정책을 선도해 22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15~49) 1명이 평생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이다. 1년간 발생한 모의 연령별 출생아 수를 해당 연령별 여자의 연앙인구(71일 기준)로 나누어 1000분율로 표시한다.

229월 발표한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1년 노원구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성동구 0.76, 구로구 0.74, 영등포구 0.71에 이어 네 번째였다. 출생아수는 송파구 3469, 강서구 3006, 강동구 2810, 영등포구 2402, 구로구 2229명이다. 노원구는 2225명으로 여섯 번째였다.

222일 공개된 22년 인구동향조사에서는 노원구가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성동구, 강동구와 함께 가장 높았다. 출생자수는 송파구 3300명으로 가장 많고, 강서구 2900, 강동구 2500, 영등포구 2300명이다. 노원구는 2200명으로 다섯 번째이다.

우리나라 전체 지난해 출생아는 249천명으로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구청 여성가족과 02-2116-3715

 

991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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