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뉴타운 2구역‘상계 더 포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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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오전 10:47:39]

상계뉴타운 2구역상계 더 포레스테

대우·동부건설, 공동시행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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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0일 임시총회에서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을 공동시행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의 사업활성화 자금을 활용하여 최근 정부의 주택공급 물량확대 정책과 맞물려 사업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총회 일정을 두 차례나 연기하고, 총회장도 3곳으로 분산해 실시간 생중계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남현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공사비 수급이 난제다. 금융비용 리스크도 커 공동시행자를 선정했다. 사업손실도 건설사가 같이 감당한다. 이익이 나면 조합에 돌려주기로 약정을 맺었는데, 그만큼 건설사가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정공사비, 미분양분 대물변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분담금 입주 시 납부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상계2구역은 상계뉴타운 최대 단지로, ‘상계 더 포레스테이름으로 총 10842부지에 2개 단지 2200가구 규모의 25층 아파트 22개동을 짓는다. 공사금액은 총 4776억원 규모. 조합원분 1430가구와 임대분 519가구를 제외한 2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상계 더 포레스테는 청정 수락산의 푸른 (forest)’과 노원구의 관문(gate)’의 합성어로 역세권 상계뉴타운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웰컴 게이트, 힐즈하임, 헨지타워, 어반 프레임, 커튼월 룩, 강북에 없던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설계안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합원에게 현관 에어샤워, 신발장 살균기, 의류 관리기, 대용량 세탁기, 대용량 건조기, 60인치 UHD TV, 후드 일체형 인덕션, 시스템 에어컨, 고급 주방 수전, 포슬린 거실아트월, 발코니 확장 및 로이이중창 등 약 390억원 상당의 특별품목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1200억원의 사업활성화 자금, 1200억원의 조합사업비를 제공해 사업의 진행속도를 앞당기게 되었다. 5월 중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관리처분을 거쳐 23년에는 이주와 철거를 마치고 24년부터 3년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상계4구역 센트럴푸르지오는 입주를 마쳤고, 6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분양을 마치고 공사 중이다. 2구역보다 먼저 사업인가를 받은 1구역은 5월쯤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2구역은 공동시행사업자 방식으로 사업속도를 낸 것이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공사와 상의해서 사업을 추진하니 전문가의 참여와 사업의 투명성 확보가 장점이다.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계 3·4동 일대는 20051216일 뉴타운지구로 지정 고시되어 15년이 지났다. 3구역에 해제되면서 도로선형 등이 변경되면서 촉진계획이 크게 변경되었고, 2구역 내의 중학교 부지가 폐지되어 단지를 확대 조성하면서 사업성을 크게 높였다.

최근 기존 빌라주택에 2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45천만원을 호가한다. 조합원 자격을 확보해 33평을 신청할 경우 분담금 45천만원이 추가되더라도 인근 입주 단지의 현시세를 고려하면 투자가치가 있다는 판단이다.

김남현 조합장은 최근 입주한 상계4구역 푸르지오, 상계주공8단지 포레나의 경우 33평형이 13억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었다. 실제 분양가는 57천만원이었다. 분양만 받으면 로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분양가상한제 때문이다. 조합원은 낡은 집을 새로 지어 살겠다고 분담금까지 내는데, 아무리 좋은 집을 지어도 그 비싼 값을 받지 못하게 하니 값싼 자재를 쓸 수밖에 없다. 분양가상한제가 없어져야 시세에 맞게 일반분양하고, 그 돈으로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래야 원주민 입주율도 높아지고, 재개발 사업도 사업성이 좋아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 김남현 조합장

 

▲1,2단지 위치도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