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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동 한신동성아파트 미화원 휴게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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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오후 1:11:35  594
- File 1 : 20201012131136.jpg  (160 KB), Download : 16

 

 

 

하계동 한신동성아파트 미화원 휴게실 조성

이광휘 회장, 입주자대표회의실 공간 분리

모든 노동자는 바람직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79(휴게시설)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들을 위해 휴게실을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7,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새로 건축할 때에는 경비원, 미화원 등 근무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기도 했다.

공동주택 용역근로자 역시 바람직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그러나 관련법이 제대로 지켜지는 경우는 드물다. 상당수 아파트가 건물 지하에 임시로 쪽방을 마련해 휴게실로 사용하게 하는 등 사정은 여전히 열악하다.

하계동 한신동성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광휘)는 입주자대표회의실 공간을 나누어 미화원 휴게실을 조성했다. 환기가 잘 되는 쪽 6평 공간을 분리해 가벽을 설치하고 문을 달았다. 온돌 평상을 놓아 미화원들이 둘러앉아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존에 있던 경비원 휴게실도 편리하게 정비했다.

이광휘 회장은 지난해 8월 회장이 되고 보니 아주머니들이 지하에서 식사하고 있었다. 여름이라 습하고 더웠는데, 에어컨이 없어 편히 쉬지도 못했다. 그런데 입주자대표회의는 한달에 한번, 그것도 아주머니들이 퇴근하신 이후에 열린다.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이다. 상주하지 않는 회장 책상을 치우니 미화원 휴게실을 마련해도 널찍하게 남는다. 일하는 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니 얼마나 좋은가.”하고 말했다.

강경석 관리소장은 다른 단지들은 대부분 지하나 필로티, 관리사무소 한쪽 구석에 휴게소를 설치했다. 햇빛 잘 드는 2층 휴게실은 아마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9년째 근무하고 있는 한지숙 미화반장은 옛날에는 지하1층이라 여름엔 습하고 냄새 많이 나고, 겨울에는 결로가 생겨 곰팡이가 폈다. 지상으로 올라오니 공기도 좋고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고, 전기온돌 판넬 있어 겨울엔 따듯해서 좋다.”고 말했다. 서정열 미화원은 우리 아파트는 걸레 빠는 곳에 온수가 나와서 좋다.” 고 자랑했다.

김자연 미화원은 휴게실만 좋은 게 아니고 다 좋다. 마스크가 한창 비쌀 때 회장님이 공장에 가서 사비로 구입해 30개씩 나눠주기도 했다. 얼마 전에 추가로 50개씩 지급해주었다.”고 말했다.

이광휘 회장은 건축기술사로 노원구청 건축자문위원이자 국방부 수사교육관을 맡고 있다. 노원구아파트협의회 감사직도 맡으며 공동주택 갑질 문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신동성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써서 아파트 잡수입으로 매년 근로자의 날 등에 회식, 야유회를 보내주는 등의 직원복지사업을 공식화해놓았다.

한편 관리동 화장실도 20년 만에 리모델링을 하고, 단지 내 리사이클링하우스도 설치해 비와 시야를 가리도록 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담았던 빈 봉투도 깨끗이 처리하도록 페달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이광휘 회장은 제가 일하는 동안 함께 일하는 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내 형제같이 말 한마디라도 하게 하고 어디 아픈 곳이 있는지, 누가 갑질을 하는지 살펴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해 줄 생각이라며 인권경영의 포부를 밝혔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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