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변화

12월 5(토) 시작된변화 온라인공유회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 제10회 노원청소년 사회참여활동 ‘시작된변화’ 공유회가 12월 5일(토) ‘시작된변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시작된변화는 청소년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회참여활동이다. 청소년은 주제를 찾고 4명 이상이 팀을 이뤄 1년 동안 자신만의 사회개선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활동 마무리단계에는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낸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유회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을 알려왔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시작된변화는 노원구 7개 기관 · 단체와 12개 중 · 고등학교에 속한 68개팀 50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이벤트를 진행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인권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 유기묘 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는 팀도 있었다. 이처럼 코로나, 환경, 인권, 문화, 교육 등을 주제로 마을과 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이기가 어려운 만큼 청소년들의 활동을 온라인 공유회를 통해 퍼트리게 되었다. 68개의 청소년팀은 팀 소개, 활동내용과 소감을 담은 영상을 촬영했으며 12월 5일(토) 오전 11시 ‘시작된변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누구나 댓글로 소감을 남기면 영상별로 베스트소감을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활동을 마무리한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마을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행동하는 것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해냈다니 참으로 기특하다. 여러분들이 내딛는 첫 걸음이 큰 변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며 응원했다.

☎ 070-8767-1128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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