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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주공재건축 첫 입주 ‘포레나노원’

 908호

 2021-01-18 오전 10:24:14  1154
- File 1 : 20210118102431.jpg  (132 KB), Download : 45

 

 

 

상계주공재건축 첫 입주 포레나노원

추진위부터 20, 종상향으로 사업성 확보

김현태 조합장재건축 경험 나누겠다

입주 30년이 지난 상계주공아파트 중 가장 먼저 재건축한 8단지가 포레나노원으로 지난 연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10월의 보류지 입찰에서는 전용 85135999만원에 낙찰되는 등 최고가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계동 청구·라이프·신동아아파트 전용 115한 채가 1219157천만원에 거래되 노원구 최초의 15억원대에 진입했다.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데도 지난해 입주한 상계4구역재개발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 상계8단지 재건축 포레나노원에서는 전용 84도 호가가 15억원이다. 앞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 시세가 한 차례 더 뛸 여지가 있다고 분석한다. 시세가 급등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원구 아파트값은 여전히 3.3당 평균 2314만원으로 서울 평균(3345만원)69.2% 수준이다.

상계주공아파트들이 일제히 재건축 추진에 나서는 가운데 상계8단지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태) ‘포레나노원이 입주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태 조합장은 “2001년 추진위를 구성한 이래 20년이 걸렸다. 이것도 초스피드 진행이다. 14년 조합장을 맡은 이래로 종종 이견은 있었지만 조합과 입주예정자, 시공사가 소통하며 고소·고발이 한 건도 없었던 것이 무난히 입주까지 이어져서 가능했다. 준공검사도 한번에 통과했다. 분양시기도 잘 맞은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12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포레나노원은 상계주공아파트 중 첫 번째 재건축이다. 8811월에 입주한 상계주공8단지는 5층 높이의 조립식 18개동을 재건축하면서 최고 30, 16개 동 1062가구가 되었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해 용적률 293%를 받은 대신 141가구 규모의 임대가구를 공급했다. 전체 1062가구 중 조합원 주택이 78%829가구, 일반분양 92가구, 임대 141가구이다. 대지면적이 36132.5이고, 건폐율이 23.37%. 2년여를 서울시를 드나들며 종상향을 이뤄내면서 재건축이 가능했다. 당시 오승록, 서영진, 김광수 시의원 등이 큰 역할을 했다.

106동 아래에는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보육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회의실 GX, 경로당, 관리사무실 등이 있다. 또 중앙광장에 어린이놀이터 2개가 있고, 엄마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친환경 1등급으로 태양광과 축전지, 지열을 이용해 공공부분 전기는 모두 충당한다. 단지 내에서의 생활은 광통신망으로 홈네트화해 스마트폰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1353면으로 가구당 1.4면이다.

김현태 조합장은 상계주공아파트 중에서 처음 재건축하는 단지라 웅장하게 지었다. 이웃 단지에도 본보기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30개월의 시공기간에도 위기가 있었다.

이주비가 800억원이 나갔다. 그 이후 금융비용이 한달에 10억원씩 나간다. 인건비를 아끼고, 자재를 절약해도 공기가 늘어지면 소용이 없다. 그런데 공사기간 중 주548시간제가 도입하면서 노조의 시위가 벌어지고, 크레인노조가 파업하니 공사가 중단되었다. 그 피해를 조합이 볼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해 공사를 재개했다. 또 코로나19로 현장의 중국인 인부들이 작업을 못하게 될까봐 노심초사했다. 시공사인 한화가 특별관리를 하고, 조합에서도 주 2회 현장점검을 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포레나노원은 분양 이후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구성되어 조합과 시공사가 소통하면서 문제없이 입주가 이뤄졌다. 현재 취득세 고지서가 발부된 상태로, 3월에 관리처분 총회가 열리고 6월이면 등기가 완료된다. 조합은 하자보수가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김현태 조합장은 재건축을 추진하는 상계주공아파트들에 재건축은 종전재산 평가가 쉬워 재개발보다 갈등이 덜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소통해야 한다. 상계주공에는 투자자들도 많은데, 살고 있는 소유주와 입장이 다를 수 있다. 조합장은 사업자가 아니다. 조합원들을 조율해야 한다. 고소·고발 등으로 중단되면 피해 보는 것은 조합원이다. 서두르는 것보다 조합 설립과정에서부터 튼튼히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노원구 전체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남은 도시기반 시설을 잘 갖춰놓은 계획도시인데 노원은 아파트 밀집도시이다. 20년 뒤를 생각하며 도시기반시설은 어떻게 갖출지, 15개 단지가 한꺼번에 추진할 수는 없는데 어떤 식으로 할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인허가 기관인 구청과도 수시로 소통해야 한다. 구청의 담당자도 전문가가 배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건축, 재개발은 절차법이다. 담당자가 바뀌면 또 새로 시작해야 한다. 잘 모르니까 서류만 까다로워진다. 조합장도 배워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15, 포레나노원을 방문하여 입주상황을 살폈다. 입주자들의 민원도 같이 상의하며 살아보면 불편한 점이 있을 것이다.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근에 여가시설이 부족하다는 입주민들의 지적에 상계10동 주민센터를 2단지 앞 공원으로 신축 이전하고, 그 공간을 주민시설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제목을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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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구청장 방문
▲ 아파트 입구 도로 야간 주차 민원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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