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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노원구의회 의원 -추억 담긴 가게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하여

[2020-09-26 오후 1:49:03]
 
 
 

노원구의회 제262회 임시회 5분발언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추억 담긴 가게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하여

오늘 본의원은추억 담긴 가게라는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3, 서울시에서 지역의 보존가치 있는 가게 50곳을 선정해 가게당 3백만원을 지원한 일회성 사업입니다. 그런데 노원에서 선정된 가게 중 일부가 과연 추억의 가게가 맞는지 의아합니다.

서울시 공문에는 각구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에 게재해 적극 홍보하고 소상공인회, 상인회 등을 통해 지원대상 가게를 적극 발굴하여 최대 5개소를 추천해 달라고 돼있습니다.

당시 노원구 일자리경제과에서는 노원구상공회, ()노원구소상공인회,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에 공문을 보냈으나 소상공인회에서만 6곳을 추천받아 1개소가 미선정되고 5개소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40년 경력으로 현 소재지에서 16년째 영업한 김포쌀상회, 26년째 영업하고 있는 어원일식, 18년의 신가네칼국수, 13년의 엄지냉면, 그리고 서서방고깃집과 민민플라워, 이 중 5곳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서서방고깃집은 7년 경력에 현 소재지에서 3년째 영업을, 민민플라워는 6년 경력에 현 소재지 1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순서대로라면 7년 경력의 서서방고깃집이 선정돼야 맞으나 총 7년 경력의 민민플라워가 선정되었습니다.

담당했던 팀장께 선정기준을 물었더니, 10년 넘는 가게일 거라 했습니다.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에게 질문하니 자치구에서 선정해 추천을 올리면 지원금을 내려 준다고 하였습니다. 노원구에서 선정해 올린 것이지요.

추억의 가게란 문지방이 좀 닳았고, 주인장이 그곳에서 늙어 간 곳입니다. 어찌 7년된 가게가 추억의 가게라는 말인지요? 인터넷으로 검색된 이전 주소지는 중계본동의 한 아파트였습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영업했다는 뜻입니다. 도대체 무슨 업력으로 추억의 가게라고 우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코웃음 칠 일입니다. 선정에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자치구의 추억 담긴 가게를 보면 이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기사를 보니 서대문구에서는 1975년에 문을 연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전문점 미네르바가 선정되었고, 성북구는 한국 최초 여성이발사가 운영하는 새이용원이 선정되었습니다. 50년 업력들입니다.

노원구는 30년된 계획도시이지만 그 이전부터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무인도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유인도가 된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노포들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노원구에는 식당 카페 포함 식품위생 업소가 무려 4200여개소입니다. 소비층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어느 담배 소매점은 38년째 영업하고 있더군요.

작년에 노원구 소확행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한 장인인증가게 선정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미 8개소를 선정하여 장인인증가게현판을 걸어 주었습니다. 1989년에 시작해 31년된 보람아파트2단지의 민부곤과자점도 선정되었습니다. 나머지 7개 장인가게들은 1990년대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하는 곳들입니다.

이 정도는 돼야 구민들의 추억이 깃들지 않겠는지요? 같이한 세월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왜 이런 가게들은 놔두고 엉뚱한 가게에 지원금이 돌아가도록 했습니까?

관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곳을 추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원구는 주인장이 도대체 누구인지 가보고 싶게 만든 가게도 추천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이는 전통에 관심 없는 행정의 소치입니다. 노원구의 역사와 삶의 현장에 무심한 행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이 일만큼 명약관화한 것 아니겠습니까? 주민의 삶에 보다 가까이, 현장 접근성을 보다 강화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검증하셔서 잘못 집행된 이 사업의 예산을 환수하시길 바랍니다.

세금이 눈먼 돈이 아니라는 모범을 보여주십시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원신문

896노원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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