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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 노원구의회 의원 5분발언 - 경로당지도사 일자리 사업 부실

[2020-09-04 오전 9:01:44]
 
 
 

노원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5분발언

김태권 의원(국민의힘, 노원라)

노인회 경로당지도사 일자리 사업 부실

교육보건복지위원 김태권 의원입니다.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에는 경로당지도사라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있습니다.

어르신복지과에서 올해 1‘2020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 지원공문을 노인회에 보내자 노인회는 211일에 사업계획서를 구청 부서에 발송했습니다. 공개모집으로 3명을 뽑고 예산 756만원은 구비로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후 311일 노인지회에서는 선발된 3명의 명단과 2월달 활동비 정산보고를 어르신복지과로 했습니다. 어르신복지과에서는 이 공문을 받아 보니 사업계획대로 공개모집이 아닌 지회장 추천으로 뽑았기에 지방재정법 위반이라며 330일 사업중지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331, 부서에서는 지회에 공개채용이 아닌 노인회 추천으로 하고 노원구청장이 위촉하는 걸로 공문을 내려 보냈으며, 인원도 3명에서 4명으로 변경했습니다. 하루 만에 처리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겁니다.

며칠 뒤 43일 지회에서는 부서로 4명을 선발했다고 보고합니다. 1명이 추가돼 활동비 부족분은 노인대학 사업비를 끌어다 썼습니다. 구민회관 리모델링으로 휴강 상태이니 사업비 일부 252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에 변경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노인대학 학장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학장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몰래 한 겁니다. 이에 강력항의하자 되돌려 놓았다고 하는데 이는 반드시 확인할 바입니다.

또 이상한 것은 경로당지도사 인가도 나기 전인 2월 비용을 지급했고, 경로당 폐쇄기간에도 일을 했다고 하고 활동비를 지급한 일입니다.

이중 한분의 동선을 짚어보았습니다. 2월과 4월 하루 3시간 열흘씩 일해 한달에 21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할동하는 밴드를 살펴보니 근무시간과 겹치는 때가 더러 있었고, 416일에는 근무시간에 여러 정치인의 당선, 낙선사례를 퍼다 올렸습니다. 또 어느 날은 근무를 시작할 시간이 광화문에서 회의를 마친 시간이었습니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행적입니다. 그리고 4월에 한 일이 경로당 폐쇄확인이라고 돼있는데 담당부서에서 오죽 잘할 텐데 왜 굳이 그곳에 가서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위 부조리한 사안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는 한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응당한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2월분을  반납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살펴본 바 4월분도 반납 받아야 합니다. 또한 노인대학 기금 전용도 학장의 증언에 의하면 상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예산이 어떻게 전용되었는지도 알아봐야 할 사안입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담당부서에서는 선발 확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한 2월분 활동비는 반납조치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활동보고서에 기입된 대로 활동하지 않은 정황이 있으므로 이 부분을 감사해주십시오.

감사담당관은 이에 대해 감사하여 규정된 기간 안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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